사례: revfactory/harness
revfactory/harness를 하네스를 만드는 하네스로 보고, 생성 파이프라인과 validation 관점에서 해석합니다.
revfactory/harness는 다른 사례와 결이 조금 다릅니다. 직접 제품을 만드는 하네스라기보다, 프로젝트에 맞는 하네스를 설계하고 생성하는 메타 하네스에 가깝습니다.
이 사례가 중요한 이유는, 하네스 설계 자체를 반복 가능한 산출물로 다룬다는 점입니다.
해결하려는 문제
- 프로젝트마다 필요한 역할 조합이 다름
- 팀이 하네스를 새로 만들 때 매번 바닥부터 설계함
- 문서만 만들고 실제 agent/skill 구조로 안 내려감
기술적 메커니즘
README 기준 revfactory/harness는 대략 아래 6단계 워크플로우를 가집니다.
이 파이프라인은 하네스를 설명으로 끝내지 않고, 실제로 에이전트와 스킬 파일 구조로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유의미합니다.
산출물 중심으로 보면
| 단계 | 만드는 것 |
|---|---|
| Domain Analysis | 도메인 제약, 용어, 위험, 반복 작업 패턴 |
| Team Architecture Design | pipeline, fan-out/fan-in, expert pool, producer-reviewer, supervisor, hierarchical delegation 같은 팀 구조 |
| Agent Definition Generation | 역할별 에이전트 정의 |
| Skill Generation | 역할 수행용 스킬 |
| Integration & Orchestration | handoff와 협업 규칙 |
| Validation & Testing | 실제로 유효한지 검증 |
예상 디렉터리 구조는 대략 이런 형태입니다.
왜 이게 엔지니어링인가
revfactory/harness는 하네스를 한 번 쓰고 끝나는 프롬프트 모음이 아니라
생성 가능한 시스템 구성요소로 봅니다.
즉, 하네스 설계 문제를 아래처럼 재정의합니다.
- 도메인 분석은 requirements engineering
- 팀 구조 선택은 architecture design
- agent/skill 생성은 code generation
- validation은 test engineering
이렇게 보면 하네스는 추상적 철학이 아니라, 요구사항에서 구조와 아티팩트로 내려가는 설계 프로세스가 됩니다.
도메인 분석이 첫 단계인 이유
많은 팀이 하네스를 도구 목록이나 프롬프트 템플릿에서 시작합니다. revfactory/harness는 그보다 먼저 도메인을 봅니다.
domain_profile:
risk:
- "pricing"
- "schema migration"
recurring_tasks:
- "review pull request"
- "verify browser flow"
invariants:
- "auth boundary must not change without approval"
preferred_patterns:
- "producer-reviewer"
- "pipeline"이 입력이 있어야 "어떤 agent team이 필요한가"가 결정됩니다. 즉, 하네스 설계는 도구 선택이 아니라 도메인 모델링에서 시작됩니다.
validation 단계가 중요한 이유
생성된 하네스가 있다고 해서 곧바로 좋은 하네스는 아닙니다. revfactory/harness가 validation을 명시하는 이유는, 하네스도 결국 실험하고 비교해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.
예를 들면:
- skill을 썼을 때와 안 썼을 때 결과 차이
- subagent 구조와 team structure의 차이
- validation loop가 실제 누락을 줄이는지 여부
이 단계가 없으면 생성된 하네스는 템플릿 더미가 됩니다.
우리 팀으로 옮길 것
| 옮길 요소 | 적용 방식 |
|---|---|
| domain-first 설계 | 도구보다 위험, 반복 작업, 용어부터 정리 |
| agent/skill 산출물화 | 노하우를 파일 구조와 스킬로 외재화 |
| architecture pattern 선택 | pipeline, reviewer, expert pool 등을 의식적으로 선택 |
| harness validation | 하네스 자체의 효과를 비교 실험 |
그대로 복제하면 안 되는 점
- 생성만 해놓고 실제 운영 관측이 없으면 금방 드리프트합니다.
- agent team 구조는 도메인에 따라 과할 수 있습니다.
- 생성된 스킬은 팀이 직접 다듬는 후속 편집이 필요합니다.
revfactory/harness 사례의 핵심은, 하네스를 "만들어 쓰는 것"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설계, 생성, 검증 가능한 아키텍처 자산으로 본다는 점입니다.
참고
- revfactory/harness README, 2026-04-01 열람 기준